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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9-29 14:45

김대식 들녘경영체 회장, “논 타작물 다변화·콩 가공식품 개발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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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진청장 면담…팥·참깨 등 재배 지원·시범사업 대상 확대 요청

[전업농신문=이현우 기자] 김대식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회장은 지난 23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논 이용 다양화와 콩 수급 안정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대식 회장은 최근 콩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수급 불안 해소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콩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 확대, 논 타 작물 재배 다변화, 시범 사업 대상 경영체 확대 등을 건의했다.

먼저 김 회장은 논 콩 생산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2018~2020년 시행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2023년부터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 영향으로 논콩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콩 비축량이 지속적인 증가와 예산 부담, 논콩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콩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이유다.

김 회장은 “단순 원물 공급을 넘어 콩 가공식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논 이용 효율화를 위한 품목 다변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현재 콩에 집중된 논 타 작물 재배를 기계화와 소비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다양한 품목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김 회장은 “현장에서 팥이나 참깨 재배에 관심을 두는 경영체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 품목이 전략작물직불제의 안정적인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배 매뉴얼 보급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많은 경영체가 골고루 혜택받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 대상을 선정할 때 기존 수혜 여부를 자세히 확인해 중복 지원을 지양해달라”고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의 대상 경영체 확대도 건의했다.

한편,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는 내년 2월 6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들녘경영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출처 : 전업농신문(http://www.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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