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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9-29 14:50

원자재값·인건비 폭등 속 '논콩 멀칭 파종'… "농가 생산비 잡고 소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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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중앙회, 부안서 '멀칭 파종기·생분해 필름' 시연회 개최
생육 안정·수량 증대 기대, 전북도, 연 20억 규모 친환경 자재 지원
"수거 필요 없는 생분해 필름, 퇴비 효과로 농가 실질적 도움"

[전업농신문=박봉민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이하 들녘중앙회)는 논콩 파종기를 앞두고 '멀칭 파종기' 시연 행사를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소재 논콩 재배지에서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주최단체인 들녘중앙회 김대식 중앙회장, 이강훈 수석부회장, 전재희 전북지역부회장, 김상곤 정책부회장, 김진남 사업부회장, 임만규 재무부회장, 양병영 홍보위원장, 이지영 여성위원장, 이강현 충남연합회 사무처장, 박길홍 전남연합회 정책부회장, 김광호 부안군연합회 회장, 차연수 김제 다온영농 대표, 김명중 부안 제이영농 이사, 윤관호 사무총장, 김하늘 과장 등이 첨석했고, 참여 업체(대성농기계·올바른사람들·경농·에이픽텍)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종과 동시에 흙올림이 가능한 멀칭 파종기와 기존보다 향상된 친환경 생분해 필름을 시연했다.

또한, 정재관 전북도 스마트농산과장, 김혜숙 부안군청 친환경농업팀장, 민경국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등도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시연회와 관련해 김대식 들녘중앙회장은 "현재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 원자재비가 상승하고, 인력 수급 불안정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멀칭 파종과 친환경 생분해 필름 사용으로 파종과 흙올림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져 작업시간 단축 및 인건비 절감과 생육 안정, 수량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는 증가하는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육 안정과 수량 증대에 이바지 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관 전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북도에서는 연간 20억 원의 친환경 자재 지원사업을 지원 50%와 자부담 50%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폐비닐 등의 처리에 소요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파종과 흙올림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 생분해 필름 생산업체인 박세진 올바른사람들 대표는 "기존 비닐 필름의 경우 분해되지 않아 발생하는 환경문제뿐 아니라 농가 입장에서는 사용 후 다시 걷어내야 하는 불편과 시간적, 금전적 낭비가 있었다"며 "친환경 생분해 필름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사용 후 걷어내지 않아도 자연 분해되어 퇴비의 효과까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정세 등으로 인해 원료값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친환경 생분해 필름은 원료비 절감은 물론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건비를 절감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전업농신문(http://www.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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